대구 동구가 지역을 대표할 맛집을 찾는다.
21일 동구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맛과 특색을 지닌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대표 맛집을 모집한다. 신청 대상은 지역에 소재한 일반음식점 중 영업 신고 6개월이 지난 업소다. 다만, 전국 규모 프랜차이즈 및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야간 영업 형태 업소는 대상에 제외된다.
구체적으로는 △지역 고유의 맛과 특색을 지닌 음식점 △‘동구5味’(닭·연근·미나리삼겹살·오리·산채요리) 전문음식점 △관광형 음식점 중 100인 이상 단체 수용 및 관광버스 주차 가능, 외국어 메뉴판 비치 음식점이다.
맛과 위생 상태, 서비스 등에 대한 현장 조사 및 심사를 통해 대표 맛집을 최종 선정한다.
선정 음식점에는 음식문화 개선사업 우선 지원, 영업 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, 대표 음식점 업주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 공유를 위한 간담회, SNS 홍보, 동구 맛집 홈페이지 및 맛집 리플릿 게재 등 혜택이 주어진다.
신청 및 문의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.
배기철 동구청장은 “동구 대표 맛집 선정을 통해 지역에 숨어 있는 우수 맛집을 찾아 적극 홍보,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출처 : 경북도민일보(http://www.hidomin.com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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