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식품의약품안전처(처장 이의경)와 한국도로공사(사장 김진숙)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, 휴게소를 통한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관리를 집중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.
○ 이번 방역관리 방안은 식약처와 한국도로공사가 협업을 통해 마련하였으며, 오는 9월 28일까지는 휴게소 현장에 적용 시험을 거친 후 본격적인 연휴 기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 적용할 계획입니다.
□ 방역관리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▲휴게소 이용자 분산 유도▲머무는 시간 최소화 ▲이용자 방역수칙 준수 유도 ▲3중 관리체계를 통한 현장 이행 관리 강화 등입니다.
○ 휴게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인원수를 분산하기 위해 휴게소 진입 15~25km 전방에서부터 도로전광표지(VMS) 사전표출 등을 통해 휴게소 혼잡도 정보를 제공합니다.
○ 휴게소 이용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▲모든 메뉴는 포장만 가능한 간편식 위주로 구성하여 실내 섭취 제한 ▲임시 화장실 확충(약 706칸) 및 화장실 내 종이타월 비치 ▲방역수칙 안내 영상 및 방송을 주기적 송출을 합니다. ○ 휴게소 이용자의 방역수칙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방역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방역안내 인력을 확대 배치(약 1천명)합니다. - 확대 투입된 인력은 ▲휴게소 이용자 간 거리두기(2m) ▲마스크 미착용 출입금지 ▲발열 증상 확인 ▲간편 전화 체크인*, QR코드 체크인 등을 통한 출입자 명부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. * 휴게소 출입구에서 고객이 휴게소(가상 전화번호)에 전화를 걸면 서버에 기록되어 출입현황을 자동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 - 또한 음식점과 편의점의 이용 시 혼잡을 해소하고, 이용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입 동선도 구분하고 동선에 따라 이용하도록 관리할 것입니다.
○ 무인 자동주문 시스템(키오스크), 출입구 손잡이 등 많은 이용자가 접촉할 수 있는 시설의 소독은 일 1회에서 수시로 소독 횟수를 확대하고, 실내 환기는 매 2시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줄여 실시합니다.
□ 특히, 식약처는 한국도로공사 및 지자체와 함께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잘 적용 될 수 있도록 3중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.
○ 식약처와 지자체는 9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현장 이행 상황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하여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해당 휴게소 방역관리책임자에게 즉시 전달하여 개선토록 하고, - 한국도로공사(본사, 지사)는 모니터링 담당자를 지정하여 확인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.
□ 이의경 식약처장은 “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점·카페 등이 방역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점검하는 등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”라며, ○ “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자께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,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, 시설 이용 전·후 손 씻기, 시설 내 오래 머무르지 않기 등 방역수칙을 꼭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”라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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